가천대학교는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 44명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어학연수생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성 및 영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하와이에서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한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비와 기숙사비, 왕복 항공료 등 약 300만 원을 지원하며, 연수를 마치면 학점도 취득할 수 있다.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는 유명 관광지인 와이키키해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2012년 개관했다. 지상 3층 규모로 최대 6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방 32개와 라운지, 야외수영장, PC LAB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200여 명의 학생이 4주에서 최장 15주까지 머물며 영어 공부와 현지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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