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트 최초로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해 음성인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삼성전자의 AI 플랫폼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해 음성인식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에버랜드가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를 통해 에버랜드 이용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

에버랜드는 최신 IT 기술을 접목해 파크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험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빅스비를 더욱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줄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했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빅스비 지원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단위인 캡슐(Capsule)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자들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원하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더욱 개인적이고 직관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캡슐’ 서비스를 시작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받을 필요없이 음성 입력만으로 에버랜드에서 제공하는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에버랜드에서 티익스프레스 대기시간’, ‘에버랜드에서 판다뮤지컬 공연시간’ 등 원하는 정보를 물어보면 빅스비가 실시간 해당 정보를 알려 준다.

현재 놀이기구, 공연 외에도 주차장, 식당, 편의시설 등 400여 가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빅스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더욱 확장시켜 나가고 추후 모바일 기기 외 다양한 기기에서도 AI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빅스비 캡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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