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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월 국회 일정 합의대로 오늘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첫 주자 ‘공존’ 역설 추경 처리 강조할 듯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2019년 07월 03일 수요일 제2면
여야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대정부질문 등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여야는 3∼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11일에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했다.

다만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 국회 국정조사 개최 여부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여 이 부분에 대한 협의가 남아 있고, 아울러 경제원탁토론회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본회의 일정은 아직 미정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이 요구해온 ‘경제원탁토론회’를 오는 15일 개최하고, 18∼19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법안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야당과 협의 중이다. 6월 임시국회는 오는 19일로 종료된다.

일단 3일에는 여야 의사일정 합의에 따라 원내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 첫 주자로 나선다.

지난 5월 8일 집권 여당의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이 원내대표의 국회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연설에서 공존의 정치를 역설하고, 추경 처리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 깊은 상처로 석 달 가까이 공전했던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된 만큼 이젠 여야가 협치 정신과 가치를 되새기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임시국회뿐 아니라 앞으로의 국회 운영에서도 각 정당이 상생과 협치를 통한 ‘공존’을 꾀하고, 국회 파행의 악순환을 끊을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을 통해 잠시 주춤했던 한반도 평화 시계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평화의 공존’에도 정치권이 힘을 쏟아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경제와 관련해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어려움을 겪는 경제 주체와의 ‘공존’이 핵심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대내외 경제 하방 리스크가 커지고 경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의 시급성도 호소할 예정이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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