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5만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하고, 2017년 7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 내에 ‘발달장애인지원팀’을 지난 1일자로 신설했다.

발달장애인지원팀은 팀장을 포함한 총 4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내 인력 배치 등 업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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