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 선글라스 마스크 쓴채 해바라기 격려 , 반전 근황에 안쓰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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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캡처 박유천

박유천이 구속상태에서 벗어났다. 박유천은 2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검찰이 항소할 가능성이 낮아 1심을 그대로 유지할 듯 하다. 박유천은 팬들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모든 것을 다 털어놓고 반성한다는 자세를 보였다. 

얼굴 표정은 어두웠으며 피로가 쌓인 모습이었다. 아이돌 중에 아이돌로 빛나는 얼굴이라는 박유천의 모습에 팬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유천은 수척한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아이돌 꽃미남 멤버, '왕세자' 역할 등을 맡았던 그의 반전 근황인 셈이다. 박유천은 항소를 하겠냐는 질문에는 정직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법원 직원들은 일본어로 사진촬영과 녹음을 하지마라고 말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백여명의 국제 팬들은 선글라스를 끼고 마스크를 한채 긴줄을 늘어서거나 바닥에 앉아 박유천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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