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최종윤 위원장은 지난 2일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 정병용 시의원과 함께 미사수변공원 10호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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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에 따르면 미사강변 루나리움 아파트 후문 쪽 미사수변공원이 규모에 비해 시설물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공간으로는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주민들은 공원 내에 체육시설과 그늘막 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최종윤 위원장, 방미숙 의장, 정병용 시의원을 비롯해 LH관계자, 하남시 담당공무원 그리고 미사강변 루나리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미사수변공원(미사강변 루나리움 아파트 후문 방향) 주변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을 경청한 뒤 이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책을 논의했다.

그는 "수변공원은 미사강변도시의 대표적인 주민편의공간이므로 기존 시설들을 주민 편의에 맞도록 재정비해야 한다"며 "디자인을 고려하면서도 안전하게 설계되도록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방미숙 의장은 "미사강변도시 내 각종 시설물 등이 LH로부터 단계적 이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관 전에 시설물에 대한 여러 보완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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