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 상반기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청소년 상담전화 1388운영실태 모니터링 평가에서 전국 1위(100점)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28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친절도 조사 평가는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최초의 수신 상태 및 전반적인 상담만족도, 상담조치 및 적극성 등 상담진행 10개 영역에서 돋보여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388 청소년 상담전화는 위기청소년의 사회안전망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0년 7월 개소 이후 상담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수준 높은 전화 상담서비스에 나서 이같이 인정을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문적인 상담과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통해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하는데 모든 관련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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