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도내 기업 SOS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년 연속 수상하며,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장설립과 기반시설, 판로·수출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애로 19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기업 환경개선 사업에 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27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함께 기업인과 지역봉사 및 간담회 운영 및 기업생태계 살리기 위한 시장 주재 기업인 간담회, 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 차세대 경영인 육성지원, 기업애로 현장방문 및 현장간담회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고용 창출과 뿌리부터 튼튼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g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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