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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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어교육 전문 기관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90명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

공모 대상은 군포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9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일부터 8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5박 6일간(숙박형) 원어민 강사와 함께 놀이를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실용 영어를 교육한다.

또 진로 및 적성탐구의 기회도 제공받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과정에서 영어를 배운다.

참가비는 1인당 16만 원(총비용의 41.86%, 시 지원 58.14%)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체험 수업으로 외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군포시 영어캠프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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