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예비 사회적 기업 ㈜리틀빅키즈가 경기도 2019년 제2차 사회적 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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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리틀빅키즈는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8천4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돼 기업 경영의 활기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사업개발비 부분에서는 신청액 4천290만 원 중 4천173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는 경기도내 75개 신청 기업 중 5번째로 높은 지원액으로 기업의 발전가능성이 높이 평가받았음을 시사한다.

리틀빅키즈는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재난과 위험 상황에서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유아용 안전재난교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남희 대표는 "심사 과정 전반에서 시와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서류 준비 및 면접 지원 등 적극적인 맞춤형 협조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하남시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을 수료한 2개 팀(우리마을 메이커스페이스, 마음을 잇는 재봉틀)이 경기도 사회적 경제 창업오디션에 최종 선발돼 한 팀당 700만 원씩 총 1천400만 원을 사업개발비로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김상호 시장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기업 운영 초기 단계에서부터 좋은 성과를 이뤄 낼 수 있는 토대가 됐다"며 "차세대 하남시 사회적 경제의 날씨는 맑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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