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도자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자명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엄태준 시장과 공무원, 지역 도예인들을 대표해 대한민국명장, 이천시명장 등이 참석해 도자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도시인 만큼 이천도자가 대한민국의 도자문화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시는 시 도자산업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며 상생하면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공통 문제점들은 지혜를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엄태준 시장은 "이천의 도자기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특산품인 만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들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해 현대도자와 융화돼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많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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