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구관청사 내진보강공사가 오는 6일 마무리됨에 따라 4개월여간 임시청사에 있던 부서들이 본청사로 복귀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로 인해 도시주택과·건설과·관광과·환경보호과 등 4개 과는 연천 옛 KT 건물에, 기자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시청사 생활을 해 왔다.

 한 관계 부서장은 "6~7일 주말을 이용해 임시청사 업무시설을 본청사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된 구관청사에서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말했다.

 군은 3월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낡은 구관청사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관련 업무부서가 연천읍 현가리 소재 임시청사(옛 KT 연천빌딩)와 본청 대회의실로 옮겨 업무를 수행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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