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학습단체 회장단과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이경훈 소장 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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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신임 소장은 "민선7기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에 발맞춰 포천 농산물 활용 메디푸드 센터, 한탄강 자원 활용 종자연구센터 개발, 신선농산물 선박 수출 확대 등 포천시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며 "또한 농업의 4차 혁명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육성은 물론 미래 농업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농업인단체 회장은 "다양한 농촌 지도 행정 능력을 두루 갖춘 훌륭한 분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농가소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소장은 1986년부터 공직을 시작해 지도기획팀장, 소득작목팀장, 채소화훼팀장, 미래농업팀장, 창수면장을 거쳐 농업지원과장을 역임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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