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최근 경기도내 최대 양파 주산지인 안성시에서 김학용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양운석 경기도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황진택 안성시의원, 윤흥선 안성시 조합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가격 안정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간담회 및 캠페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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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파 생산량은 전국의 양파 재배면적이 17% 감소(1만8천923㏊)했음에도 불구하고 15만1천t 과잉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격 또한 첫 출하시기인 5월 말 기준 1㎏당 493원(2018년 659원)에서 6월 말 현재 430원으로 35% 급락한 실정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농민이 흘린 땀과 눈물은 곧 농협의 근간임을 항상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 안정 외에도 농업인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양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216개 점포에서 양파를 이용한 고객 사은행사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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