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홈런왕'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의 활약상을 안방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케이블 방송 OSB-TV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중계권 계약을 맺고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의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OSB-TV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세이부돔에서 열리는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시즌개막 경기부터 이승엽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OSB-TV 관계자는 “현재 시청 가능 지역 현황을 정확하게 밝힐 수 없지만 이승엽 독점 중계권 확보를 계기로 모든 야구팬이 이승엽이 뛰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각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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