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HACCP) 민원상담실’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070401010002031.jpg
이번 상담은 2020년 해썹 의무적용을 앞두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에서 포천시를 직접 방문해 해썹(HACCP) 준비업체 20곳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인증원 기술지원팀에서는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작업장 도면검토, 기준서 작성, 자체 검·교정 방법 과 업체별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식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지역에는 332개의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있으며, 현재 의무적용 대상업소 109곳 중 64곳이 인증을 받았고 2020년까지 추가로 45곳이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제조업소 대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업소별 컨설팅을 받게 돼 현장 기술지도 및 준비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