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지난 3일 천보중학교 학생들이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학생 16명은 본회의장에서 안지찬 의장에게 시의회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또 모의의회 체험 후 각 상임위원회의실에서 일일 멘토 의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나선 오범구·최정희 의원은 학생들에게 시정 현안사항을 알려주고 진로선택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시의회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모의의회 체험, 우리 고장 문화유적 견학, 지역연계 행정타운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지찬 의장은 "학생들의 오늘 방문이 시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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