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은 ‘2019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신체검사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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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학교는 1천200여 명의 소방공무원 채용 신체검사를 위해 도내 3곳의 병원을 지정했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선정됐다.

소방공무원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서는 기본신체검사, 혈청검사, 흉부X선 검사 등 20여 개 항목의 꼼꼼한 검사가 필요하다.

성모병원은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병원 내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이 같은 검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정밀한 의료장비와 전문인력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박태철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 검진기관 인증을 받는 등 경기북부지역 종합검진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보유한 좋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검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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