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일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사업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양서면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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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면은 2013년 행복돌봄추진단의 전신인 양서면 사랑나눔 희망봉사단을 만들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남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40명이 방문했으며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원들도 함께 했다.

양서면 행복돌봄추진단장과 복지팀장은 양서면 민관 협력 및 지역특화사업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남양주시와 다양한 사업사례를 공유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과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양서면을 방문한 바 있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양서면의 사업 소개를 들어보니 마음속에 와 닿는 사례들이 많았다"며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해 보고 싶고, 이번 벤치마킹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금숙 추진단장은 "모든 사업이 우수하다고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민관 협력은 민과 관이 함께 열정을 가지고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오늘 공유한 서로의 사례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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