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일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19년 제1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9070401010002295.jpg
수료식에는 수강생 42명을 비롯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6주 교육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장도 수여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시민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이해 확산과 향후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대비한 실제적인 도시재생 추진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거쳐 이뤄졌다.

이 기간에 참여자들은 지역 자원 조사·분석 방법,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작성 방법에 대한 이론을 교육받은 후 쇠퇴 현상을 보이는 지역 내 3개 도시재생 대상지를 직접 답사해 지역별 도시재생의 목표와 비전, 전략 구상 등을 발굴해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는 실습 기회도 가졌다.

홍재섭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교육과정의 수준도 향상시켜 보다 많은 도시재생 관련 정보와 지식을 시민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하반기에 ‘2019년 제4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