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무형문화재연합회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호 초대회장을 추대하고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9070401010002070.jpg
동두천무형문화재연합회는 관내 무형문화재 상호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방안 등의 모색을 위해 결성된 단체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2개 단체와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덕 시장, 이성수 시의회장, 김정란 하봉암도당굿 보유자, 김경수 이담농악 보유자, 이석기 송서·율창보존회장, 김순희 동두천민요보존회장, 김흥래 이담농악보존회장 등을 비롯한 단체 회원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영호 초대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했다.

이영호 초대회장은 "역사적인 오늘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함께 만든 것이라 더욱 뜻 깊다"며,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해 수준을 한 층 더 높이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의 계승과 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