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신중년의 인생 2막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맞춤형 직업능력 교육(2019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을 실시해 29명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한 가운데 24명이 최종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83%)을 거둔 것으로 4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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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이번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참여자들 중 경력 강화를 통한 기회제공을 위해 ‘연천 Green일자리사업’에 10명을 선발하고, 오는 11월까지 14명은 관내 도시숲 및 근린공원 관리 업무, 국가 공원화사업 지원 업무 등 조경 관련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경우 계층별 직업능력 프로그램 운영과 그와 연계된 맞춤 일자리를 지원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능력향상 교육과 연계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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