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4일 수원 고색중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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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진학 및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보다 실질적인 진로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중학교에서 운영하는 ‘진로교육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양수발전, 태양광발전,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발전방식 및 전기안전에 대한 맞춤형 동영상을 보는 한편, 과학 실험 키트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전기로 작동하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보고 경주도 체험했다.

고색중 이슬기 교사는 "실 생활에 매우 중요한 전기 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끼를 펼칠 수 있는 진로 체험의 기회가 더욱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 김종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기본부는 교육사업 봉사활동을 시행함에 있어 활동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지식 경쟁중심에서 벗어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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