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시원하게 즐기는 여름 축제 ‘서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을 개최한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올해 서머 워터 펀 축제에서는 한낮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워터 콘텐츠들과 함께 야간에는 새로운 불꽃쇼가 펼쳐지고, 청량한 여름 정원이 선보이는 등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니발광장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이 매일 2∼3차례씩 시원하게 펼쳐진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랫말로 유명한 슈팅 워터 펀 공연은 약 30분의 공연시간 내내 사방에서 물이 쏟아지고 60여 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펼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직후 모든 연기자들과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록, EDM 등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클럽’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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