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에 들어갔다.

경찰특공대 창설로 각종 위기상황에서 경기남부경찰의 신속한 테러 대응과 예방활동이 본격적으로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찰특공대 대원들은 군 특수부대 및 경찰특공대 출신으로 전술팀, 폭발물 탐지·해체팀, 인질 협상팀 등 경찰관 32명으로 편제됐다. 이들은 대테러 예방 진압활동과 요인 경호, 인질 사건 해결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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