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2019 민주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촉진 자료 활용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이 4일 ‘2019 민주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촉진 자료 활용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민주적인 회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나섰다.

시교육청은 4일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지역 내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19 민주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촉진 자료 활용 워크숍’을 열었다. 이는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학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교사 토론 지원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한 학교문화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례 중심의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교사 토론 지원 자료를 개발했다.

이 자료를 활용해 회의문화를 바꾸는 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으며, 모의 상황을 만들어 안건 중심의 토론 회의를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주적 학교문화의 시작은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결론에 대한 책임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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