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대야동이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한 지역 내 자영업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달았다.
대야동 직원들이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미용실과 식당,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소개와 함께 동참 방법을 안내했는데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이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최소 3천 원부터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후원 활동이다.
이길우 대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cafe 1%’, ‘카페스윗’, ‘신일룡의 호두파이’, ‘수리산 두꺼비’, ‘행운편의점’의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액기부 참여자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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