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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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지난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마련한 종합계획은 송정소천 소하천 정비공사 등 42개 구조적 대책과 낡은 저수지 관리계획 등 21개 비구조적 대책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무원들이 먼저 안전의식을 갖고 실질적인 방재태세를 갖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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