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국제재난안전진흥원은 지난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재난예방 및 대응협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재난사고 대응 및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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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사)국제재난안전진흥원 고영신 대표, 윤대혁 본부장, 최경영 연구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상호지원, 각종 재난 발생 시 민간 구조대원 및 구조봉사단 지원, 산악·육상·응급처치 교육 등 전문 강사 상호지원, 재난안전체험시설 및 교육장소 상호지원 등이다.

고영신 대표는 "우리 법인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포천시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재난안전진흥원과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살기 좋은 안전안심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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