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리더 양성을 위한 ‘제5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제5기 수강생 88여명을 대상으로 10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도를 높여 주민 스스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주민리더 역량을 키운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의 이론위주의 강의를 벗어나 주민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중심의 교육과정인 공통·일반과정과 소규모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인 특화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68명의 수료자들은 교육기간 동안의 활동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모범학생의 소감발표 등 제5기 도시재생대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리에서 정장선 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지역의 도시재생 리더로서의 역할을 부탁드리며, 시도 주민들과 함께 시민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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