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신속한 처리를 요구받는 시민들의 민원과 관련,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꾀했다.
이날 교육은 박민경 휴먼서비스컨설팅 원장을 초청해 ‘감성으로 소통하는 친절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민원응대 요령, 소통 방법, 전화 예절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을 키우고 친절의식 함양을 위한 강의였다.
특히 전화 민원 응대 시 친절한 표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민선 7기 군포시는 ‘소통과 협치’를 행정 기본 방침으로 시민과 소통·공감하려 노력 중"이라며 "주기적인 교육과 근무 여건 개선 등으로 전 직원이 더 능동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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