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6일 ‘농·특산물 토요번개시장’이 열리고 있는 한글시장 일원을 방문해 참여 농업인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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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개설돼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번개시장은 여주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 및 한글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54농가가 참여해 7회 개장 현재 600만 원의 누적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시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간 상생 협력의 장터로써 앞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한글시장 상점가의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지속적인 참여와 여주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번개시장은 여주한글시장 일원에서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5일장과 겹치는 날은 휴장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내 읍면동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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