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경기중앙변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법률상담 지원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2∼4시, 공휴일 제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관 3층에서 진행된다.

경기중앙변회는 그동안 소속 변호사들이 수원지방법원과 경기도청, 수원역 및 각 경찰서 등에서 법률상담 지원을 해왔으나, 최근 변화사회관이 개관 함에 따라 앞으로는 법률상담 지원을 변호사회관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원활하고 충실한 상담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경기중앙변회 홈페이지(www.gyeonggibar.or.kr)에서 예약한 뒤 변호사회관 3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중앙변회 관계자는 "앞으로 법률상담을 실시해 나가면서 변호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공익활동(민사소액사건 소송지원, 소송구조 등)과 연계, 불우한 지역주민의 법률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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