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꿈누리 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9070801010003424.jpg
이날 발대식은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와 함께 자원봉사자 자세와 역할에 대한 송요철 강사의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봉사단 대표의 선서 낭독, 위촉장 수여, 시장 축사와 봉사단 활동의 사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꿈누리 봉사단’은 3팀 3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멘토링팀은 아동의 일대일 학습과 정서지도를 ▶재능기부팀은 전문적인 직업이나 기술(미용, 돌봄, 연주, 아기돌봄)을 기부하며 ▶엄마봉사팀은 아동가정 수납정리, 반찬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드림스타트의 봉사단 출범으로 지역의 귀중한 인적 자원들이 대상 아동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됨으로 하남시 아동복지 분야의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며 하남시는 현재 120가구 225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