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관광지 내 카페와 손잡고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 동안 전곡항 및 제부도 카페 6곳과 ‘화성시 여행꼭지점카페’를 운영한다.

화성시 여행꼭지점카페는 전곡항 ‘휴&휴’, 제부도 ‘앵커’, ‘벚꽃이야기’, ‘몽’, ‘카페10번가’, ‘카페소나무’ 등이다.

화성시 여행꼭지점 카페 인증 간판을 부착한 이들 카페는 사업기간 동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련 기념품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카페들이 여행가이드가 돼 보다 생생한 여행정보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지역 상인들에겐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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