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8일 오후 ‘이천시 행복공동체 지원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판 제막식에는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사회적 기업 대표, 공동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봉공원 내 프라이빗도자관 1층에 자리잡은 지원센터는 시가 민선7기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행복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될 중간 지원 조직으로 설치됐다.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등을 갖췄다. 공동체 발굴과 네트워킹,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마을활동가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 지원할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엄 시장은 "공동체 지원센터가 행복마을 공동체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생각과 희망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 사회적 기업 창업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33명의 시민이 참여한 공동체 역량 강화 아카데미(6월 10일~7월 10일)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사업이나 교육, 컨설팅 등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031-645-301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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