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부임 후 첫 행보로 8일 오후 경기남부 치안 현장의 중심지인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와 우리동네 경찰센터를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치안시책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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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청장은 매산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1일 유동인구가 30여만 명이 이르는 수원역 주변 로데오거리를 둘러보며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구대와 경찰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배 청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듣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경찰의 임무"라며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 중심 경찰활동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실정과 시민의 요구에 맞는 자율과 책임의 경찰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등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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