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미래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 산업 분야 장기 전문 과정으로 이번에는 ‘농산물 마케팅 경영인·전문가’, ‘농식품 대량 수요처 경영인·전문가’ 2개 과정을 모집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5시간으로 총 17주 과정이다.

대학 교수, 관련 업계 대표,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 내용은 ▶식품 및 외식 사업 차별화 전략 ▶스마트 제조 공정 ▶농식품 온라인 마케팅 전략 ▶6차 산업과 체험 마케팅 ▶농식품 히트 상품 개발 방법 ▶대량 수요처 채널 확대 전략 등이다. 이외에 국내 현장 워크숍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 연수도 진행된다.

교육 이수 시 과정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aT 사장상, 농식품유통교육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수료 후에도 이번 교육 과정 이수생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마련되며, 농식품 관련 최신 유통 관련 지식과 현장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서류 전형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유통연구소,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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