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부터 1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토양검정 현장진단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농업인상담소장 중심으로 토양검정 현장진단 이론교육, 현장 시료채취방범 및 분석·현장진단 요령 등으로 구성,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토양검정 현장진단은 물리적, 화학적 진단방법으로 토양의 양분상태, pH, EC, 수분함유량 등을 분석해 작물생육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개선해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안정화 도모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도농기원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 생산물을 향상시키고, 안정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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