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은 8일 2019년 제1회 My Job Idea 제안 경진대회에서 우수제안을 출원한 직원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업무 수행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숙성과정을 거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향상과 제안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38건의 아이디어가 발굴됐고,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각 1건씩과 특별상 3건을 포상했다.

최우수상은 ‘중앙신체검사소 소견서 송부자의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소집 직권 제외처리’를 제안한 사회복무과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번 제안은 이원적으로 진행되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민원 편의를 제고하는 내용으로 국민신문고 제안 심의를 거쳐 최종 채택되면 병무청 제도개선 사항으로 결정된다.

김종철 인천병무지청장은 "앞으로도 업무수행 과정에서 국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사항은 없는지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제도개선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신뢰받는 병무청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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