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스포츠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여주여중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여중 제공>
▲ ‘제4회 스포츠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여주여중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여중 제공>
여주여자중학교가 ‘제4회 스포츠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스포츠 교육콘텐츠 부문과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은 교육부와 EBS SPORTS가 주최하고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와 건강한 신체활동연구소가 주관하며 휠라코리아㈜,위피크㈜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는 스포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교체육과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스포츠 교육콘텐츠, 스포츠용품, 스포츠웨어 등 총 3개 부문에서 27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본선 진출 팀 워크숍에 참가한 유하연(3년)학생은 "우리의 아이디어를 발표한 뒤 멘토님들의 피드백을 받고 친구들과 더 좋은 방향으로 연구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도, 우정도 더욱더 깊어졌다. 지난해에는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다시 도전해서 올해 본선 진출을 이뤄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채용기 지도교사는 "올해는 2개 부문에서 본선에 진출하게 돼 무척 기쁘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생들과 남은 시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열심히 준비해 본선에서 좋은 결과를 맺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예선을 통과한 27개 팀은 3개월 정도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수정·보완해 최종 본선에서 다시 한 번 경쟁한다. 본선은 11월 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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