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8일 연 ‘도내 사림학교 내진보강사업 담당자 실무교육’에서 실무담당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 경기경기도교육청이 8일 연 ‘도내 사립학교 내진보강사업 담당자 실무교육’에서 실무담당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내 사립학교 내진보강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가졌다.

수원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교육은 사립학교 내진보강사업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내진보강사업 예산을 지원받는 도내 사립학교 104곳(중학교 24곳, 고교 70곳, 특수 10곳) 소속 행정실장과 사업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학교시설 내진보강 일반사항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절차 ▶내진보강사업 발주·사업관리 ▶내진성능평가 대가 산출 요령 ▶석면 해체·제거 작업 기준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예산 55억9천1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04개 사립학교 내 시설 166개 동에 대해 내진보강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도내 사립학교 가운데 내진보강사업 대상 시설은 총 916개 동으로, 지금까지 모두 205개 동(22.4%)에 대한 내진보강사업이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2년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한 사립학교 시설 비율을 4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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