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9년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3기 심화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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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회 24시간의 과정으로 시작한 이번 아카데미 3기 심화과정은 4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경제 분야의 ‘사회혁신의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법’에 대한 조헌진 서영대학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박명준 한국사회적가치연구원장의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통해 사회적기업가로서 필요한 자신만의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각종 공모에 도전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개별 멘토·멘티 과정으로 사회적기업가로의 첫 시작을 지원한다.

과정이 종료되는 이달 말에는 경기도 창업 오디션 2기가 진행되며 교육수료자에게는 오디션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심사를 거쳐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의 창업비 7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인증까지 컨설팅 및 사후관리를 통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며 "수강생들의 지역 문제해결 아이템이 창업아카데미 심화과정을 통해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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