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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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안성에 거주하는 20세부터 55세 미만의 여성들로 지난 2015년 9월에 창단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예술음악단체다.

이번 시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달 29일 실시한 ‘제2회 자선음악회’ 수익금과 후원금 모아 마련됐다.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자선음악회를 통해 안성 청소년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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