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꿈 지원 장학사업의 일환인 ‘꽃들에게 희망을’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우쿨렐레 등 악기 27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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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는 재능 나눔 강사를 통해 악기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음악을 배움으로써 음악적 감수성을 체득하고, 음악활동으로 상호학습과 협력을 지향해 협동심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승환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동의 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미래의 지역주민인 아동을 지원함으로써 기쁘다"고 전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일상적인 복지사업을 탈피하고,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미래를 밝힐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평택시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당신을 위한 행복한 밥상’, ‘집밥먹고, 오늘도 좋은하루’와 같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맞춤형복지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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