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 비만 예방을 위한 ‘ON가족함께 비만 OFF HEALTH CAMP’를 운영한다.

9일 보건소에 따르면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찾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실내 활동과 한방, 영양, 정신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캠프는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양주시 화합로 1426번길 90, 5층)에서 8월 5일과 12일 2기수로 운영하며,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중 BMI기준 23명이상인 학생과 부모 등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5일부터 한 기수당 15가족까지 전화(☎031-8211-8082·8211-4343, 4346)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찾고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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