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원들이 9일 강원도에 위치한 녹색도시체험센터와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환경시설 및 관광자원시설을 벤치마킹했다.

2019071001010004186.jpg
최근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졌다. 시의회는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방문, 운영 방식 및 관광자원화 노하우 등을 학습함으로써 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마련하고자 벤치마킹을 마련했다.

장인수 의장은 "이제 환경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막상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을 모두 인식하면서도 그것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것에는 소홀한 경향이 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의 우수 시설을 방문해 노하우 등을 학습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