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탑동 자연발생유원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행락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집중적인 지도 및 계도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탑동 자연발생유원지는 매년 여름이면 피서인파로 북새통을 이루는 곳으로, 협소한 편도 1차로 구간 도로변에 일부 행락객들의 무분별한 불법 주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8월 중순까지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해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고정 지도요원을 배치하고, 4개 조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교통혼잡지역의 갓길에 주정차 금지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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