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여름 휴가철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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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사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관리·운영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휴가철 대비 불법카메라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수원종합운동장, 장안구민회관, 칠보체육관 등 11개 사업장의 화장실 등 270여 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또 화장실 주변 경고등과 비상벨 작동 여부도 살피고 불필요한 구멍 등은 제거하거나 막음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부영 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한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척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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