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9일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와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방문해 ‘고등학생 대상 신용·진로교육기부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첫 번째 교육기부 학교는 삼일상업고등학교로,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용·금융교육을 실시, 청소년을 위한 알짜배기 금융상식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삼일상고 졸업생 출신인 캠코 직원이 본인의 학창시절과 입사경험을 토대로 한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에 대해 전달하는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도 제공했다.
이날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도 방문,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학습의지가 높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각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교육기부 활동은 이제 경기지역본부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지식 확립을 위한 신용교육은 물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교육기부를 꾸준히 진행해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인재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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